지난 9월 24일(수)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하여,
㈜유에너지와(주)이시스템이 공동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포럼은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전라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와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유에너지와 ㈜이시스템은 행사장 내 에너지 교육·홍보 부스를 공동 운영하며,
현재 양사가 협력하여 연구개발 중인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에 대응한 최적의 수소 생산장치’를 소개하고
관련 기술의 필요성과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습니다.
재생에너지 출력 변동에 대응한 최적의 수소 생산장치
이 장치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전력 공급 특성을 고려한 수소 생산 기술로, 간헐성과 출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된 수소 생산 기술로,
제어 시스템과 고효율 수전해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직접 연계된 DC 송배전망을 활용하여 AC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DC/DC 변환기를 통해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하였으며, 독립형 및 연계형 DC 그리드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유연한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합니다.
또한, 소규모 분산에너지 자원(태양광, ESS 등)의 통합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를 설계하여,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이러한 전력 인프라는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지역 단위의 에너지 자립형 전력망의 구현은 물론,
지역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스를 찾은 국내외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과 기술적 안정성, 시스템 확장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공동 연구의 실용성과 미래 확장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술력뿐 아니라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 참가를 계기로, ㈜유에너지와 ㈜이시스템은 수소 관련 핵심 기술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반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앞으로도 양사는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생산 시스템의 상용화 및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